기초생활수급자는 가구소득이 낮아서 주거, 의료, 생계, 교육 등의 기초생활이 어려운 국민들에게 국가에서 지원해주기 위해 선정한 계층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기초생활수급자 동사무소 대출을 소개할텐데요. 주거를 위한 임대보증금 대출과 생활안정자금 대출 입니다
기초생활수급자는 대체적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살아가는데 돈이 필요하지만 시중은행에서는 마땅히 대출 받을 형편이 되지 못합니다. 이럴때 동사무소에 연락해 상담을 받아보면 대출을 받을 방법을 알려줍니다.
금융권도 아닌 동사무소에서 대출을 해준다는 말이 생소하긴 하지만, 동사무소는 구청이나 시청의 산하기관으로 결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대출을 안내하고 있으므로, 상급기관에 문의할 필요가 없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 동사무소 대출이란
기초생활수급자 동사무소 대출은 전국 각 지역별로 생계비 대출을 지원하고 있는 국가정책 중에 하나 입니다. 생활비, 의료비, 월세, 학자금 등을 지원할 목적으로 만든 정책이기 때문에 신청할 때 필요한 이유는 이중 하나여야 합니다.
기초생활수급자 동사무소 대출이라는 말을 듣고 대출정보를 찾아보려 노력해도 마땅히 내가 찾는 정보가 눈에 띄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다. 각 지자체별로 복지정책으로 추칮하고 있는 대출이지만, 동사무소 대출이 정책명이 이나라 주민들을 위해 동사무소에서 상담하고 대출을 안내하고 있기 때문에 온라인 상에 구체적인 정보가 없습니다.
또한, 각 지자체별로 기초생활수급자 대출이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해당 대출의 상품명은 약간씩 다르므로 대출 이름도 가지각색 입니다. 예를들어 학자금 대출이 다른 지자체에서는 교육비 대출이라는 이름으로 지원하고 있으므로 정확한 것은 거주지 동사무소에 문의하는게 좋습니다.
그냥 동사무소 민원실에 전화하거나 방문해서 기초생활수급자인데 전세보증금이 부족해서 대출 방법이 있는지 알고 싶다고하면, 담당 직원이 대출의 용도와 금액, 거주지 등을 문의하고 안내해 줍니다.
동사무소 대출 종류 4가지
기초생활수급자가 동사무세에서 받을 수 있는 대출의 용도를 크게 4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일반대출과 생계대출, 사업자금 대출, 학자금 대출인데 각 지자체별로 해당 용도의 대출은 지원하고 있지만, 상품 이름이 다르기 때문에 용어가 같을 순 없습니다.
- 일반자금 : 전제보증금 또는 입주보증금 용도
- 생계자금 : 천재지변과 같은 이유로 급하게 필요한 생계 용도
- 사업자금 : 영세 사업 운영을 위한 자금
- 학자금 : 자녀들의 고등학교, 대학교 학비 용도
대출 자격 요건
해당 대출을 신청하려면 우선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으로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동사무소에 방문하여 신분증을 제시하면 기초생활수급자를 확인해주기도 하지만, 어떤 지자체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직, 기초생활수급자로 등록되지 않았더라도, 2023년 기초생활수급자 중위소득 기준이 변경되었기 때문에 아래 중위소득 기준을 확인하고 해당이 된다면 동사무소에 가서 기초생활수급자 신청부터 해야합니다.
구분 | 소득수준 | 1인가구 | 2인가구 | 3인가구 | 4인가구 |
교육급여 | 중위50% | 1,038,946 | 1,728,077 | 2,217,408 | 2,704,820 |
주거급여 | 중위47% | 976,609 | 1,624,392 | 2,084,363 | 2,542,530 |
의료급여 | 중위40% | 831,156 | 1,382,462 | 1,773,926 | 2,163,856 |
생계급여 | 중위30% | 623,367 | 1,036,846 | 1,330,444 | 1,622,892 |
두번째로 해당 지역에 1년이상 거주한 주민이어야 합니다. 기초생활수급자 동사무소 대출은 지자체의 예산으로 지원되는 정책인 만큼,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이어야 하고 그 기준은 1년이상 거주한 것으로 결정됩니다.
당연히 단순 거주가 아니라 주민등록등본상에 해당 지자체에 거주하고 있어야 합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사는곳과 주민등록지가 다른 경우가 있는데, 해당 지역에 거주하면서 해당지역의 주택을 임대할 때만 전세보증금이나 입주보증금이 지원된다는 점을 알아야합니다.
대출 한도 및 이자
기초생활수급자 대출 한도와 대출 이자는 지자체별로 차이는 있지만 큰 차이는 없습니다. 부족한 전세자금은 적게는 2천만원에서 많게는 6천만원 정도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지역별로 차이가 있기도 하고, 개인의 보조금 수급 현황에 따라서 차이가 있기 때문에 확인해야 한도를 알 수 있습니다.
자녀 학자금은 최대 1천만원까지 대출이 되며, 중고등학교 학비도 대출 지원이 되므로 최저 몇십만원 부터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무보증 대출 : 1,200만원 이하
- 보증 대출 : 2천만원 이하
- 담보 대출 : 담보범위내에서 최대 6천만원 이하
- 생계 자금 : 300~3천만원 이하
- 학자금 : 400~1천만원 이하
전세자금이 부족하면 전세금담보대출을 받으면 되지만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금융권에서 쉽게 대출을 해주지 않고, 요즘 시중금리는 살인적이라서 이자를 감당할 여유가 없습니다. 하지만 동사무소 대출은 지자체 복지 정책으로 지원되는 만큼 대출 이자는 연 2~3%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천만원의 대출을 받고 대출이자가 3%라고 하면, 한달에 부담해야 하는 이자는 5만원입니다. 물론 한푼이 아쉬운 가정이라 5만원도 적은 돈은 아니지만, 시중에서 대출을 받으면 최소 10만원 이상이 되므로 상당히 저렴한 이자입니다.
저렴한 동사무소 대출 이자는 전세자금이든 학자금이든 생계자금이든 모든 대출에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동사무소 대출 이용 방법
기초생활수급자 동사무소 대출은 해당 동사무소 개별 정책이 아니라 상급기관인 시청의 복지정책입니다. 따라서 잘 정리된 대출 이용 방법을 보고 싶어도 마땅히 정보가 없습니다. 또한 개별 홈페이지를 구축하여 온라인으로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동사무소도 몇개 없기 때문에 귀찮지만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해야 합니다.
어차피, 동사무소 대출은 온라인 신청으로 접수하는 경우가 없어서, 대출 신청을 하려면 동사무소에 방문해야 하므로 사전에 필요한 서류와 준비해야할 것들을 전화로 문의하고 방문해서 신청하는 방법이 가장 빠릅니다.
이상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동사무소 대출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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