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뮤직과 애플 뮤직 차이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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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멜론을 이용하다가 몇가지 불편한 점과 중복 스트리밍 문제로 인해서 애플 뮤직으로 갈아탔습니다. 스트리밍 서비스를 한번 선택하면 쉽게 바꾸지 못하는 성격 때문에 애플 뮤직으로 갈아타기 전에 유튜브 뮤직과 애플 뮤직 차이를 알아봤네요.

결국 애플 뮤직을 선택했지만 결코 유튜브 뮤직 서비스가 좋지 않거나 메리트가 없어서는 아닙니다. 필자가 알아본 몇가지 유튜브 뮤지고가 애플 뮤직 차이점을 보면 어느게 좋다 나쁘다 라고 단정할 수는 없고 개인 취향에 따라 선택해야 하는 문제인것 같네요.

스트리밍 서비스 비교 항목

필자가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를 바꾸려고 마음 먹은 이유는 멜론의 경우 두 사람이 동시에 이용할 때 발생하는 중복 스트리밍 문제가 가장 컸고, 제공되는 서비스 대비 요금제도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국내 업체인 멜론과 플로 정도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었는데, 필자가 갤럭시폰에서 아이폰 14 프로로 핸드폰을 바꾸면서 애플 뮤직에 대한 관심이 생겼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유튜브 뮤직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여러가지 스트리밍 서비스를 놓고 어떤 항목을 비교해야 할지 정하게 되었네요.

  • 서비스 이용 요금
  • 스트리밍 품질
  • 사용자 환경(알고리즘 등)

모든 스트리밍 서비스가 유료이고, 필자의 가족들이 모두 각자 음악을 들어야 하는 상황이 되었기에 서비스 이용 요금은 선택에 중요한 요소가 되었습니다. 더불어 이왕이면 음원의 품질이 좋았으면 하고, 음악을 추천해주거나 카테고리를 정해주는 알고리즘이 필자와 궁합이 맞았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따라서, 이 세가지 요소를 가지고 유튜브 뮤직과 애플 뮤직 차이를 비교해봤는데, 개인적인 기준이지만 필자가 비교한 차이점을 정리해 봅니다.

유튜브 뮤직과 애플 뮤직 차이

요금제(가격)

유튜브 뮤직 가격

유튜브 뮤직을 이용하는 분들은 대부분 유튜브 프리미엄 요금제를 이용하고 있고 추천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프리미엄은 사용하는 기기에 따라 요금이 다르게 책정되는데, 이 부분은 한국이나 미국이나 동일하더군요.

유튜브 프리미엄도 개인 요금제와 가족 요금제로 구분되어 있지만, 아쉽게도 한국에서는 가족 요금제를 지원하지 않고 있으며, 개인 요금제는 아래와 같습니다. 필자의 경우 가족 요금제가 필요하므로 이부분이 유튜브 뮤직과 애플 뮤직 차이 중에 가장 크게 뉴껴졌습니다.

  • 안드로이드(갤럭시폰), PC(윈도우) : 월 10,450원
  • 아이폰, 아이패드 : 월 14,000원

애플 뮤직 가격

애플 뮤직 가격은 개인 요금제와 가족 요금제가 모두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안드로이드 폰이나 아이폰이나 동일한 가격을 적용하고 있기에 소비자들이 느끼는 가격 정책은 애플 뮤직이 좀더 합리적으로 보이네요.

  • 개인 요금제 : 월 8,900원
  • 가족 요금제 : 월 13,500원 (최대 6인 까지)

품질

유튜브 뮤직

유튜브 뮤직은 음원의 다양성에 좋은 평가가 많습니다. 유튜브 뮤직도 애플 뮤직과 마찬가지로 256kbps의 스트리밍 품질을 가지고 있지만 음질의 충만함이나 품질이 뛰어나다는 평은 없습니다.

애플 뮤직

애플 뮤직은 돌비 애트머스가 음질을 올려 준다는 평이 많았고, 이 부분은 에어팟을 사용하는 유저들에게는 큰 호흥을 얻었지만, 헤드셋을 사용하는 유저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리는 평이 많습니다. 억지로 음질을 증폭시켜 주는듯 해서 오히려 거부감이 있다는 분들도 많네요. 하지만 전반적으로 애플 뮤직에서 제공하는 고음질 스트리밍 서비스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알고리즘

유튜브 뮤직

유튜브 뮤직은 이용자의 청취 습관과 거주 지역을 기반으로 추천 음악을 설정해 주는 알고리즘 입니다. 따라서 필자 처럼 특정 유형의 음악을 좋아하는 분들은 유튜브 뮤직이 추천해주는 노래를 보고 의아해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여기에는 사용자가 업로드한 앨범, 라이브 콘서트 비디오 등이 무작위로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죠.

애플 뮤직

애플 뮤직은 무려 9천만곡의 음원이 제공되고 있기 때문에 필자 처럼 특정 유형의 노래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애플 뮤직의 추천을 통해서 내가 좋아할 수 있는 새로운 노래를 많이 알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런 추천 기능은 무려 매일 업데이트가 된다고 하니 평생 들어도 질리지 않을 것 같은 기대감도 생기네요.

이상으로 필자가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선택을 위해 알아본 유튜브 뮤직과 애플 뮤직 차이였습니다. 결국 애플 뮤직으로 선택하긴 했지만, 유튜브 뮤직 만의 특징이 있고 개인마다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개인적인 생각이 반영된 내용임을 말씀드립니다.

참고로 실제로 애플 뮤직을 사용하면서 느낀 애플 뮤직 가격과 장단점이 궁금한 분은 이전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확실한 건 스트리밍 업체마다 알고리즘이나 타겟층이 다르기 때문에 선택은 개인의 몫인 것 같습니다.

애플 뮤직 가격과 장단점 8가지(ft. 멜론 갈아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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