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영원한 건 없고, 영원히 안전한 건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문제를 예상하고 대비를 해야합니다. 지난 주말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카카오톡은 물론이고 다음 포털, 티스토리블로그 서비스 장애가 생겼는데 수익형 블로그로 워드프레스 추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광고 게재 승인을 받고 수익형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월 수익이 적은 사람이든 많은 사람이든 승인 받은 광고를 게재하여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 우리는 블로그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그 블로그를 작성하는 플랫폼이 티스토리는 다음이고, 블로그스팟은 구글이죠.
그리고 호스팅센터에서 도매인을 구매하여 본인만의 수익형 블로그를 운영하는 방법으로 워드프레스가 있습니다. 오늘은 수익형 블로그를 운영할 때 워드프레스 추천 이유를 다루고 있습니다.
카카오톡 데이터센터 화재
정확히 따지자면 카카오의 잘못은 아닙니다. 카카오는 데이터센터를 내부에 운영하는게 아니라 SK C&C에 데이터센터 관리를 맡기고 있기 때문에 화재가 발생하고 대응을 했던 주체는 SK C&C라는 회사입니다.
지하 3층 베터리함 중 하나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카카오와 네이버등 다수의 데이터센터가 밀집된 건물의 보호를 위해서 전원을 차단했기 때문에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가 중단되었습니다. 그런데 같은 건물에 있던 네이버의 데이터센터도 전원이 차단되었지만 네이버는 90%이상 서비스가 유지되었죠.
이런 부분에서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침투한 카카오에 실망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데이터센터 한 곳의 화재로 발생한 피해라고 보기에는 먹고사는 문제가 결부된 생계형 서비스까지 마비된 상황이 결코 피할 수 없었던 어쩔 수 없는 사고는 아니었기 때문이죠.
우리는 블로그이기에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블로그 피해에 집중해야 합니다. 다음 포털에서 관리하는 블로그 플랫폼 티스토리는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게재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네이버 다음으로 많이 이용하는 다음 포털이기에 광고 수익을 무시할 수 없는 티스토리 입니다.
필자도 꽤 많은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기때문에 이번 카카오 사태로 인해 적잖은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다행히 필자는 생계형 수익형 블로그를 운영하는 게 아니라 블로그 수익 감소가 생계를 위협하지는 않지만, 생계형으로 운영하는 블로거들은 눈앞이 캄캄한 상황입니다.
다음 포털 티스토리 문제 어제오늘일 아냐
지난 주말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로 블로거들의 피해가 수면으로 올라오게 되었지만, 사실 티스토리 블로그의 문제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최근 1~2개월 전부터 광고 크롤러 오류 문제가 발생하여 티스토리 블로그 광고 수익의 90%가 날아간 상황입니다.
단지 데이터센터 화재가 수익형 블로거들의 피해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광고 크롤러 오류는 다음에서는 구글측 광고이기에 구글에 문의 하라며 책임을 넘기고 있고, 구글측은 광고는 우리광고가 맞지만 플랫폼은 티스토리이기 때문에 크롤러 오류에 대한 문의는 다음 측에 하라고 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열심히 운영하면서 키워 놓은 블로거들 입장에서는 문제는 알고 있는데 문제를 제공하는 원인이 어느 회사인지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화가 나지만 빨리 원만히 문제가 해결되기 만을 기다리고 있던 상황이었죠.
그런데 이번 카카오 사태를 겪으면서 더 이상 수익형 블로그를 티스토리로 운영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자기네 블로그지만 회사 수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 티스토리 블로그를 관리하고 개선할 필요성이 없기 때문인지 그동안 다음은 블로그 플랫폼을 방치했습니다.
이제 많은 티스토리 블로거들이 플랫폼을 갈아탈 것으로 보이네요. 필자 역시 2년동안 열심히 운영한 블로그에서 하루 1~2달러도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티스토리에 글을 작성할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워드프레스 추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수익형 블로그 워드프레스 추천 이유
티스토리 플랫폼에 2차 도메인으로 블로그를 만들면서 부터 ads.txt 문제나 크롤러 오류 문제를 달고 살았습니다. 매일 매일 발생한 수익을 보면서 힘을 얻어 글을 작성하는 수익형 블로거들에게는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곧 생계를 위협 받는 거나 마찬가지 입니다.
이런 문제가 발생하고 나서 올해 초부터 필자는 구글에서 운영하는 블로그스팟과 개인 도메인으로 호스팅서버를 이용하는 워드프레스에 글을 작성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작성한 글이 많지 않고 블로그스팟이나 워드프레스 블로그에 노출이나 조회가 많지 않기에 효과를 측정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워드프레스는 확실히 구글 노출이나 다른 포털에 노출이 잘 되는 것 같습니다. 애드센스 승인도 빨리 받았고, 6개월이 되는 시점부터 수익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수익형 블로그로 워드프레스 추천 이유 중 한가지는 티스토리 블로그와 확실한 차이점이 수익의 등락이 심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워드프레스로 블로그를 작성하면서 부터 이슈글은 작성하지 않고 구글 노출을 목표로 연금형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수익이 발생하는 시기도 늦었고 수익도 크지 않지만, 수익의 등락 크지 않고 안정적으로 우상향 수익 그래프가 그려지고 있습니다.
개인 도메인이나 호스팅 센터에 대한 개념이 조금 부족한 분이라면 워드프레스를 시작하는 게 너무 어렵게 느껴지지만, 필자 역시 컴맹이라 불러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IT쪽에 지식이 없던 사람이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딱 블로그를 작성할 수 있을 만큼만 알고 있죠.
워드프레스 추천 두번째 이유는 티스토리나 블로그스팟 보다 워드프레스가 구글 노출이 쉽다는 점입니다. 물론 이 부분은 오로지 제가 운영하는 워드프레스 블로그의 노출 결과만을 가지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다른 객관적인 근거나 데이터의 평가 결과는 아니라는 말입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워낙 다양한 문제가 많기에 언급할 필요도 없지만, 블로그스팟은 구글에서 운영하는 블로그인데도 구글 노출보다는 다음이나 네이버 노출이 대부분입니다. 블로그스팟을 운영한지 1년이 다되어가지만 구글에서 운영하는 블로그라고 해서 어떤 특혜나 혜택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가혹합니다.
만약, 워드프레스로 수익형 블로그를 작성하고자 하신다면 도메인을 구매하거나 호스팅 비용을 결정할 때 너무 저렴한 것을 선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도메인은 .com을 구해하는 것을 추천드리며 .xyz과 같은 이벤트성 도메인은 피해야합니다.
구글이 제일 싫어하는 것은 자신의 광고를 게재하면서 시스템이 다운되거나 과부하로 열리지 않는 것 입니다. .com 도메인은 오랜 시간 동안 안정된 도메인으로 인정받아 왔고 이벤트 가격으로 폭리를 유도하지도 않습니다.
.xyz의 경우 도메인 구입 초기에는 1년 사용료가 2천원에 불과했지만, 이후 도메인 연장시 청구된 금액은 5~6만원 입니다. 1년동안 열심히 글을 작성했기 때문에 해당 도메인을 바꿀 수도 없습니다. 울며 겨자 먹기로 매년 비싼 사용료를 지불하면서 사용할 수 밖에 없죠. 아니면 도메인을 버리던가요.
세상에는 결코 싸고 좋은 건 없는 듯 합니다. 그리고 영원한 것도 없죠. 티스토리 블로그 수익이 90%이상 날아갔지만, 그나마 위안이 되는 것은 수익형 블로그로 워드프레스를 운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다양한 플랫폼으로 수익형 블로그 준비를 해놔야 안정적으로 생계형 블로거를 정착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수익형 블로거라면 워드프레스 추천 이유에 대해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해드렸습니다. 같이 준비해 보시죠.
안녕하세요, 저는 티스토리에서 약 4년간 블로그를 운영하다가 해당 사건이 일어난 전후로(데이터센터 화재 사고) 워드프레스로 둥지를 옮겼습니다. 사실 워드프레스로 옮긴 건 다른 이유도 있었는데요, 블로그 글을 전부 내리지 않으면 범죄를 저지르겠다는 협박을 당해서 어쩔 수 없이 티스토리 글을 싸그리 내렸습니다. 사실은 화재보단 협박당해서 어쩔 수 없이 블로그를 접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던 게 워드프레스로 옮기게 된 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