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매 순간이 어떤 것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고, 늘 선택은 우리의 미래를 바꾸게 됩니다. 사람은 혼자서는 살수 없습니다. 누군가와 관계를 맺어야 살 수 있지만 좋은 인간관계를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오늘은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인간관계 정리 방법을 소개합니다.
본 포스팅은 필자의 살아온 길을 되돌아보면서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해야 하는 사람과, 그러지 말아야 할 사람을 구별하는 인간관계 정리 노하우를 다루고 있습니다.
좋은 음식
우리는 매일 3끼를 먹습니다. 학창시절에는 고민없이 어머니가 해주는 음식을 먹으면 됐지만, 성인이되고 결혼을 하면서 오늘 점심은 뭘 먹을까 생각하고 선택해야 합니다.
바쁜 일상을 보내면서 많지 않은 시간에 허기를 때운다면 맥도널드 햄버거 같은 패스트푸드를 먹기도 하고, 조금 여유가 있다면 멀리 있는 맛집을 찾아가 먹기도 합니다.
필자의 경우 대충 한끼 때운다면 회사 근처 가장 가까운 칼국수 집에 가거나 중국집에서 짜장면 한그릇으로 때우지만, 짧은 점심 시간을 이용해서 서둘러 차를 타고 10분 거리에 있는 뚝배기 동태탕을 먹으러 가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짜장면을 먹으면 먹고 나서 속이 편하지 않아서 가능하면 중국집에서 점심을 먹지 않습니다. 정신없이 일하다가 허기가져서 짜장면을 먹으러 갈 때는 군침이 돌고 먹으러 간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지만, 먹고나서 돌아올 때는 뭔가 느끼하고 속이 불편해서 늘 후회를 하고 맙니다.
반대로, 어머니가 끓여주신 동태탕의 맛이 나는 뚝배기 동태탕은 거리가 조금 멀고, 자칫하면 대기 줄을 서야하기에 갈지 말지 고민하는 날이 많지만, 먹고나면 늘 만족감에 기분까지 좋아집니다. 속도 편해서 건강에도 분명 좋다고 생각되어 자주가지는 못하지만 15년째 동태탕을 먹으러 다닙니다.
갑자기 왠 좋은 음식 타령이냐구요? 좋은 인간관계 정리를 위해서 여러분의 이해를 돕고 있는 겁니다.
좋은 행동
여러분은 운동을 자주 하시나요? 젊은 시절에는 주말에 쇼파에 앉아서 텔레비젼을 보고 졸고 있는 아재들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늘 약속이 있었고, 늘 뭔가를 하려고 돌아다녀야 을 하기에 평일도 주말도 시간이 부족해서 뒹글거릴 시간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중년에 접어들면서 주말이 그리워지고 월요일이 싫어지더군요. 금요일 저녁이면 주말에 편히 쉴 생각에 마음까지 푸근해지고 쇼파에서 뒹글거릴 생각에 콧노래가 불러지는 퇴근길이 즐거워집니다. 그런데 막상 월요일이 다가오면 이틀을 먹고 자고 했는데 몸이 천근만근 입니다.
운동은 어떨까요? 저는 요즘 아파트 커뮤니티의 헬스장을 정기 등록하여 매일 매일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퇴근 후에 저녁 식사를 하면 피로가 몰려오고 눈이 슬슬 시작하는 식곤증이 찾아오기 마련인데, 운동을 하러 갈 생각을 하면 귀차니즘이 장난 아닙니다.
뭔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밥 먹고 헬스장가서 힘들게 뛰고, 허벅지가 찌릿찌릿하게 근력운동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지만, 운동을 하고 나서 샤워를 하면 그 개운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신기하게도 밥먹고 쓰러져 많은 시간을 잘 때 보다, 운동을 하고 시간을 잘 때면 숙면도 취하고 아침에 더 상쾌한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음식 타령에 이제는 운동 타령인지 이해가 안된다구요? 눈치 빠른 분은 알지 모르겠지만 살면서 좋은 인간관계 정리하는 노하우를 이해하기 쉽게 하려고 말씀드리고 있는 겁니다.
좋은 인간관계 정리 방법
서두가 길었다고 생각하시겠지만, 그 속에 좋은 인간관계 정리 방법은 이미 알려드렸습니다. 시간이 없고 배고파서 회사 근처 짜장면 한 그릇이 당장은 좋았지만, 먹고나니 속이 불편하고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청량음료인 콜라도 마찬가지 입니다. 갈증이 나고 속이 느끼해서 시원한 콜라 한잔 생각에 기분까지 좋아지지만, 막상 먹고나면 이상한 단맛이 목에 남아 있고 갈증은 해소되지 않고 찝찝한 뒷맛이 영 기분좋지 않습니다.
반면, 어머니가 끓여주신 것 같은 뚝배기 동태탕은 거리도 멀고, 기다리는 시간도 길지만 먹고나면 기분까지 좋아집니다. 음식만 그런건 아니죠.
힘들고 지친 몸을 이끌고 식곤증이 찾아오는 시간에 헬스장으로 갈 때면 썩 기분이 좋거나 내키지 않습니다. 그러나 운동을 하고나면 숙면을 취하게 되고, 몸의 피로가 더 잘 풀리게 됩니다. 하기 싫었던 운동이지만 기분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결과를 가져옵니다.
자! 여러분~ 이제부터 좋은 인간관계 정리를 위해서 여러분은 선택을 해야합니다.
우리는 멀지만 뚝배기 동태탕을 먹어야 하고, 힘든 운동을 하러 헬스장에 가야합니다. 무언가를 선택할 때는 하기 전에 당장 기분이 좋아지는 것들 보다는 선택해서 먹고 난 후에, 하고 난 후에 기분이 좋아지는 것들을 선택해야 합니다. 이런 것들이 좋은 것들이기 때문이죠.
수 많은 인간관계 정리에도 같은 방법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만나기 전에 설레고 기다려지는 사람 보다는 만나고 난 후 기분이 좋고, 다시 볼 날이 기다려지는 사람과 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너무 당연한 말인 것 같나요? 스스로를 돌이켜 보세요. 살면서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관계를 맺게 되는 경우가 많지만, 이 사람과 계속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지 고민될 때가 있지 않나요? 때로는 선택을 해야하는데 직업적인 문제로 또는 주위의 시선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불편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는 않나요?
이럴때는 한가지만 생각해보면 정답을 구할 수 있습니다. 상대를 만나고 난 후에 기분이 좋았다면, 다음 만남이 기다려 지는 사람이라면 좋은 관계로 발전시켜 보세요. 해가 갈 수록 성공한 인생을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겁니다.
이상으로 필자의 인생 경험에서 얻은 인간관계 정리 노하우를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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