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냄새 없애는 법 4가지(ft.땀이 많이 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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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발 냄새 없애는 법을 다루고 있습니다. 손발은 물론이고 겨드랑이에도 땀이 많은 필자는 어릴 적 부터 신발과 발에서 나는 냄새 때문에 고민이 많았지만, 냄새를 없애는 몇 가지 방법을 알고 난 후부터 식당이나 실내에서 자신있게 신발을 벗을 수 있게 됐습니다.

기본적으로 발에 땀이 많이 나는 사람에게서 발 냄새는 더 많이 나기 마련인데, 발 냄새 없애는 법을 알려면 냄새가 나는 이유부터 알아야 합니다.

발 냄새 나는 이유

발 냄새를 유발하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발에 나는 땀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발에 땀이나면 습도가 높아지고, 박테리아가 번식하는 데 좋은 환경을 제공해 주기 때문에 땀이 많아 눅눅한 발가락 사이에서 급격히 번식하는 박테리아가 각질을 분해하면서 강한 암모니아향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이유로 무좀 입니다. 무좀 역시 습도가 높은 사람에게 더 쉽게 발생하는데 무좀균이 피부를 갉아 먹으면서 가려움증과 고약한 냄새를 유발합니다. 무좀으로 인한 발 냄새를 없애려면 무좀약으로 균을 먼저 없앤 후에 발 냄새 없애는 법을 활용해야 합니다.

아마도 이런 이유 때문에 발 냄새를 유발한다는 것을 아는 분은 없을 것입니다. 땀이 많은 사람이 발냄새가 난 다는 것은 이미 말씀 드렸지만, 같은 조건이라도 비소와 마늘 같은 물질을 섭취한 사람에게서 더 많은 냄새가 납니다. 땀에는 수분과 염분, 그리고 젖산과 단백질 등 여러가지 노폐물이 포함되어 있는데 마늘과 비소 때문에 독특한 발 냄새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비만인 사람이 발 냄새가 더 많습니다. 살이 찌면 같은 조건에서도 땀이 더 나는데, 비만인 사람은 발에도 살이 찌기 때문에 발가락 사이가 좁아져 통풍이 원활치 않고 세균이 번식하기 더 좋은 조건을 제공하기 때문에 마른 사람보다 더 많은 발 냄새를 유발합니다.

발 냄새 없애는 법

발 냄새를 유발하는 원인은 여러가지 입니다. 어떤 이유로든 발에서 냄새가 난다는 것은 청결하지도 못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주기 때문에 어려운 자리에서는 자신감도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아래 4가지 발 냄새 없애는 법을 활용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없애야 합니다.


손 소독제

코로나 3년이 일상을 바꿔 놓기도 했지만, 발 냄새 없애는 법도 바꿔 놨습니다. 손 소독제 사용이 일상이 되어버린 시대라 어디서나 쉽고 저렴하게 구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 발 냄새를 없애기 위해서 다른 방법을 이용했지만 손 소독제를 사용한 이후 이만한 게 없다고 생각되네요.

발 냄새 제거를 위해서 발을 깨끗이 싯어 잘 말린 다음에 발가락 사이에 손 소독제를 충분히 발라 줍니다. 손 소독제의 성분 70% 정도가 알코올이라서 발 냄새를 유발하는 박테리아를 제거해주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발 냄새를 막아줍니다.

10초면 마르기 때문에 끈적거림도 없고 땀이 나도 이물질이 발생하지 않아서 최근에 가장 효과적인 발 냄새 제거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베이킹 소다

아주 오래전 부터 사용하던 방법입니다. 손 소독제가 없던 학창 시절에는 왕성한 혈기로 인해 호르몬 분비도 많고, 땀도 많아서 온 집안에 발 냄새가 날 정도로 악취가 심했습니다. 이 시절 가장 저렴하게 구입해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던 것이 바로 베이킹 소다 입니다.

베이킹 소다는 빵을 구울 때 첨가물로 사용되지만, 신발 깔창 밑에 베이킹 소다를 뿌려두면 땀이 나면서 발생하는 습기를 제거해주는 흡습제 역할을 하면서도, 알칼리성의 성분 때문에 박테리아 번식을 억제해 주기 때문에 발 냄새 없애는 법으로 각광을 받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효과는 만점입니다.

물과 희석한 식초

손 소독제와 비슷한 역할을 하지만 손 소독제보다 더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초를 이용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식초와 물을 1 대 2 비율로 희석해서 깨끗이 싯은 발을 약 30분 가까이 담그고 있으면 발에서 나는 악취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식초는 소독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오랜시간 식초에 발을 담그고 있으면, 발 냄새를 유발하는 박테리아를 상당 부분 제거해주기 때문에 오래전 부터 발 냄새 없애는 법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리스테린

구강청결제 리스테린을 모르시는 분은 없을 겁니다. 워낙 유명한 제품이고 마트나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에 필자 역시 입냄새 제거를 위해 리스테린으로 가글을 하고 있습니다.

좀 빗대어 말하기 그렇지만 입 냄새를 제거하는 거나, 발 냄새를 제거하는 거나 구강청결제 리스테린이 하는 역할은 동일합니다. 입 냄새는 입 안의 박테리아가 번식하면서 냄새를 유발한다면 발 냄새는 무좀 균이나 박테리아가 번식하면서 냄새를 유발하기 때문에 리스테린에 발을 담그고 있으면 냄새의 원인인 박테리아를 제거하기 때문에 아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아는 분이 많지 않겠지만, 리스테린이 처음 개발 될 당시에는 소독약으로 개발 되었습니다. 따라서 리스테린에 발을 담그고 있으면 발 냄새는 물론이고 무좀도 없앨 수 있습니다. 문제는 위 3가지 방법 보다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는 것인데, 발 냄새 없애는 법을 찾는 분이라면 충분히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 방법입니다.


이상으로 발 냄새 없애는 법 4가지를 알려드렸습니다. 리스테린의 다른 용도가 궁금한 분이라면 이전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 외에도 겨땀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거나 발 냄새 같은 차량 에어컨의 시큼한 냄새를 없애고 싶은 분을 위해 이전 글을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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