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 비대증 수술 유로리프트 실손보험 받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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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넘게 전립선 비대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필자는 쏘팔메토나 쏘팔코사놀과 같은 건강 기능 식품으로 전립선 관리를 하고 있지만, 기능 식품 만으로는 한계를 느끼고 있습니다. 결국 수술이 답인데 비용이 적지 않아서 유로리프트 실손보험 적용 여부를 알아봤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의약품으로는 완치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전립선 비대증의 직접적인 원인도 밝혀진 게 없으니까요. 중년 남성이라면 40% 이상이 전립선 질환을 가지고 있지만, 초기에 나타나는 증상이 전립선 비대증 증상인지 모르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완치까지는 아니더라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수술이나 시술을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아서 부담스러운 시술이죠. 본 포스팅은 전립선 비대증을 개선하기 위한 유로리프트 실손보험 적용 여부를 다루고 있습니다.

유로리프트 수술이란?

유로리프트 수술 방법

전립선 비대증 수술 방법 중에 전립선 결찰술이 있습니다. 흔한 말로 유로리프트 수술이라고 합니다.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면 요도를 통해서 유로리프트 결착기를 방광경에 고정하고 이를 통해 와이어(결착사)로 비대해진 전립선을 둘러메어 전립선 부피를 작게 만드는 수술입니다.

우리 몸의 요도를 둘러싸고 있는 전립선의 부피가 작아지면, 중간에 있는 좁아진 요도에 공간이 생기면서 배뇨를 할 때 찔찔 새지 않고, 잔뇨감도 없어지게 하는 원리입니다.

개복 수술이나 복강경 수술이 아니기 때문에 수술 시간도 30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준비와 마무리까지 모두 포함해도 3시간 이면 충분하고, 따로 회복이 필요 없으니 전립선 비대증 개선을 위한 수술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비용이죠.

유로리프트 비용

유로리프트 수술 비용은 비쌉니다. 이 수술 방법의 정식 명칭은 ‘이식형 결찰사를 이용한 전립선 결찰술’로, 비뇨기과에서 하는데 비용이 적게는 300만 원에서 1,000만 원까지 필요합니다.

보건복지부에서 인정한 신의료기술 이지만 비급여 항목이기 때문에 병원마다 청구하는 수술 비용이 천차만별 입니다. 300만 원도 적은 돈이 아닌데 1,000만 원을 내돈으로 내고 수술을 받으려니 쉽게 결정할 수 없었습니다.

유로리프트 수술 조건

유로리프트 수술은 전립선 비대증을 앓고 있는 환자가 하고 싶다고 해서 받을 수 있는 수술이 아닙니다. 우선 나이가 만 50세 이상이고 전립선의 용적이 100cc 미만이어야 하며, IPSS 점수가 8점 이상인 외측엽 전립선 비대증 환자 중에 기존의 내시경 수술을 원하지 않는 사람만 받을 수 있습니다.

IPSS 점수란 비대해진 전립선이 요도를 막음 으로써 발생하는 방광 출구 폐색 및 방광 자극 증상을 정량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기준을 말합니다. IPSS는 International Prostate Symptom Score의 이니셜입니다.

유로리프트 실손보험 처리

몸이 아플 때 써먹으려고 보험에 가입합니다. 의사와 상담을 하면서 유로리프트 실손보험 적용 여부를 물어보니, 수술 비용은 모두 받을 수 있는데 입원 한도는 낮병동으로 처리되기 때문에 가입한 실손보험사에 문의하라고 하네요.

유로리프트 실손보험 보장이 수술 비용은 처리가 된다는 말 같은데, 의사 말을 들어보니 더 모르겠습니다. 낮병동은 뭐고 수술 비용과 입원 비용은 뭔지…된다 안된다 이게 아니네요. 결국 실손보험사에 문의 해봤습니다.

수술 비용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전립선 비대증 수술인 유로리프트 수술 비용은 보험처리가 됩니다. 수술 비용을 모두 돌려 받을 수 있다는 말이죠. 유로리프트 수술은 보건복지부에서 인정한 신의료기술로 가입한 실손보험이 질병수술, 1~5종 수술, N번대 질병 수술을 보장하고 있다면 수술 비용 전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입원 기준입니다.

입원은 낮병동 처리

수술 비용은 모두 받을 수 있지만, 어떤 병원에서는 입원 한도 5천만 원에서 보장이 가능하다고 하고, 어떤 병원에서는 통원 한도 25만 원에서 보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동일한 수술인데 병원에서 말하는 기준은 왜 다를까요?

이유는 낮병동 처리 기준 때문입니다. 병원에서 간단한 수술이니 수술을 받을 때 낮병동으로 처리하면 1일 입원 처리가 됩니다. 입원이라면 하루 6시간 이상 입원실에 체류하면서 의료진의 관찰 및 관리하에 치료를 받는 것을 말합니다.

유로리프트 수술은 대부분 3시간 이내에 마치기 때문에 병원에서는 낮병동으로 처리하고 1일 입원처리 됩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입원 한도 5천만 원에서 보장을 해주는 게 맞습니다.

하지만, 보험회사 입장에서는 낮병동으로 처리 되었지만 수술 준비부터 퇴원까지 고작 3시간이면 마치는 수술이므로 6시간 이상 의사의 관찰이나 치료가 필요 없어, 입원 한도가 아닌 통원 한도 25만 원에서 해결하려고 합니다.

결국, 유로리프트 실손보험 적용 여부는 가입한 보험사 직원에게 확인해야 합니다. 수술 전에 반드시 낮병동 처리시 입원 한도 5천만 원에서 보장된다는 확답을 받고, 카톡이나 문자로 증거를 남겨둬야 다툼의 여지가 없습니다.

수술 비용이 한두 푼이 아니다보니, 유로리프트 실손보험을 적용받지 못하면 포기할까 고민중 입니다. 이상으로 전립선 비대증 수술 비용과 실손보험 처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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