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 비대증 증상 식별 방법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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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중년 남성이라면 꽤 많은 분들이 전립선 비대증 증상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빠르면 대략 40대 전후해서 발생하고 조금 늦는 사람은 50대가 넘어야 발생하지만 초기에 증상을 식별하지 못해 방치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전립선 비대증을 가지고 있는 저의 경험을 토대로 작성하고 있으며, 전문의가 아니기 때문에 의학적 판단이나 지식을 제공하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 다만, 필자가 실제로 겪고 있는 전립선 비대증 증상을 알려 초기 증상을 식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10년 넘게 전립선 비대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필자는 전문의약품에 의존하지 않고 쏘팔메토 500mg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 초기 증상

젊은 나이에 전립선에 문제가 발생해서 정확히 몇년이나 됐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대략 10년은 넘은 걸로 기억하는데 당시에는 전립선 비대증을 앓고 있다는 것은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필자가 느꼈던 초기 증상은 몇 가지가 있었는데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장거리 버스를 타기 두려움

전립선 비대증 증상이 있기 전에는 장거리 버스를 이용하는데 걱정이 없었습니다. 기억을 더듬어보니 어느 순간 버스를 타려면 화장실 걱정이 들었던 것 같아요. 당시에는 몰랐지만 그때가 전립선 비대증으로 몸에서 신호를 보낸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서울에서 부산가는 버스를 타면 대부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한번 휴식을 합니다. 이때가 화장실에 갈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인데요. 정상인이라면 5시간 정도야 화장실에 가지 않는 게 이상할 게 없지만, 전립선에 문제가 있는 분이라면 5시간 동안 오줌을 싸지 못한다고 생각하면 마음속에 두려움 부터 생깁니다.

한두번 고속도로를 달리는 버스안에서 오줌이 마려워 식은땀을 흘려본 경험이 있다면, 전립선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병원 진료를 받아보세요.

마음이 보다 더 급해지는 화장실

영화를 보면 깜짝 놀랄만한 두려움이나 긴장감이 있을 때 실수로 오줌을 싸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런 상황에 비교할 수는 없지만 전립선 비대증 증상이 생긴 이후 마음이 급해지면 갑자기 화장실이 더 급해집니다. 몸도 마음도 급해지니까 그 순간 하나를 해결하지 못하면 이성적인 판단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예를들면, 같이 영화를 보기위해 약속을 하고 차를 몰고 약속 장소로 가는데, 길이 막혀서 상영 시간에 늦을 상황이라면, 차는 달리지 못하고 마음은 급해지는데 쓸데없이 화장실도 덩달아 급해집니다. 이런 증상이 보인다면 전립선 비대증 초기 증상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커피 한잔에 화장실 한번

직장 동료들은 하루에 커피를 2~3잔 마셔도 하루 한번 또는 두번 정도 화장실을 갑니다. 하지만, 수년전의 일을 기억해보면 필자는 커피 한잔을 마시고 나면 30분 이내로 반드시 화장실을 가야 했습니다.

그 정도의 배뇨 간격이라면 전립선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기 쉽지 않습니다. 또, 같이 커피를 마신 사람도 한번쯤 화장실 가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지 않기 때문에 어쩌면 자연스러운 생리작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증상 정도로 전립선 문제를 의심하는 사람은 많지 않기 때문에 전립선 비대증 증상을 식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몇 년을 방치하고 나면 일상생활에 문제가 될 정도로 증상은 악화됩니다.

만성 전립선 비대증 증상

초기 증상이 전립선 비대증 증상인 줄 모르고 몇년을 방치했다가, 우연히 버스 시간이 많이 남아 근처 비뇨기과를 찾았다가 검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결과는 전립선 비대증으로 약 복용이 필요한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더 절망스러웠 던 것은 완치가 어렵다는 의사의 한마디였죠.

사실 전립선이 커지면서 생기는 이 증상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은 아니기 때문에 죽고 사는 문제는 아니지만, 일상생활이 불편해지는 건 사실입니다. 초기 증상이 나타났을 때 바로 지금 복용 중인 쏘팔코사놀 1000mg을 먹었더라면 증상 악화를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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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겪고 있는 대표적인 불편함 몇 가지를 정리해 봅니다.

커피와 맥주를 마시고 자면 초죽음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커피와 맥주는 빠질 수 없는 음료입니다. 업무 미팅을 하거나 직원들 끼리 담소를 나누면서 늘 커피를 마시고, 고된 일과를 보내고 퇴근 전에 못된 상사들을 안주 삼아 마시는 맥주 한잔은 직장생활의 아스피린과 같습니다.

더욱이 필자는 커피를 좋아하고, 특히 따듯한 아메리카노만 마시기 때문에 급한 배뇨 증상을 더욱 부추기고 있습니다. 따듯한 아메리카노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보다 카페인 함량이 많기 때문에 배뇨 욕구를 부추기기 때문이죠.

이 증상을 겪은지 오래되어서 커피도 맥주도 적당히 관리하면서 마시긴 하지만, 동료들과 생맥주를 마시고 술 깬다고 따듯한 아메리카노를 마신 날은 화장실과 침대를 오가느라 뜬눈으로 밤을 새야합니다.

대략 6시간 정도를 잠을 자는데 5번이나 화장실을 가는 날도 있었네요. 몸은 늘어져 있지만 뇌는 살아있는 상태로 비몽사몽 그날 밤을 새우게 됩니다.

야뇨 증상으로 1~2번 화장실 개피곤

맥주와 커피를 동시에 마시지 않아도 평균적으로 매일 밤 잠을 자다가 화장실을 1~2번 갑니다. 이제는 일상이 되어버렸지만, 처음 증상이 악화되면서 화장실 다녀오느라 숙면을 취하지 못하니 피곤이 가시지 않았습니다.

가끔 아주 가끔 한번도 깨지 않고 화장실도 가지 않고 아침에 눈을 뜨면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이런 날은 컨디션도 좋고 더불어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하게 되는데요. 반대로 생각하면 전립선 비대증 증상으로 인해서 큰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고 있다는 말이 됩니다.

중요한 자리에서 소맥은 금물

회사 생활을 하면서 전립선 비대증 증상으로 가장 큰 스트레스가 거래처와의 중요한 식사 자리 입니다. 보통 식사를 하면서 술을 마시기 때문인데요. 알콜 역시 카페인과 같이 배뇨를 자극하는 물질로 마시다보면 화장실에 가야 합니다.

특히, 첫 잔은 소맥을 마시는 분들이 많아서 소맥을 몇잔 마시고 나면 필자는 화장실에 가야하는데 문제는 이제 30분도 지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나마 여러명이 모인 자리라면 대화가 끊기지 않기 때문에 급한 전화를 받는 척하고 잠시 나오면 됩니다.

하지만, 단 둘이 만나는 자리에서는 상대방과의 대화가 끊기지 않기 위해 가급적 참고 앉아있어야 합니다. 이때 고통은 더 심해지고 심리적으로 불안해지면서 정말 팬티에 지릴 것 같은 상황이 되면 화장실에 갑니다.

더 큰 문제는 2~3시간의 술자리에서 2~3번 화장실을 가야 한다는 것이죠. 생각만 해도 예의 없는 짓이고 끔직한 상황입니다. 만약, 중요한 계약을 앞둔 자리라면 계약을 날릴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필자는 잘 먹지 못하는 술이지만, 단 둘이 만나는 술자리에서는 가급적 소주만 마십니다. 그나마 맥주보다는 소주를 마시면 화장실에 덜 가게 됩니다.

필자가 관리하고 있는 방법

전립선 비대증 증상은 약으로는 완치가 불가능 하다고 합니다. 의학적으로도 전립선 비대증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서 치료 방법도 있을 수 없죠. 다만, 남성호르몬의 감소가 원인이라고 추정할 뿐입니다.

치료 방법이 없기 때문에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을 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요즘은 유로리프트 라는 시술을 통해서 비대해진 전립선을 와이어로 꽁꽁 묶어 부피를 줄여주는 방법으로 치료를 하지만, 시술이든 수술이든 몸에 손대는 것은 싫어서 아직 결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쏘팔코사놀 1000mg을 매일 1알씩 복용하는 것으로 견디고 있습니다. 의약품이 아니기 때문에 증상이 호전되는 것을 바로 알 수는 없지만, 오랜 시간 복용하면서 받은 느낌은 복용하지 않는 날과 차이가 있다는 것 정도 입니다.

그렇게라도 쏘팔메토를 먹고 있으면 증상이 완화되어 복용을 중단할 수 없습니다. 쏘팔메토는 건강 기능 식품이기 때문에 특별히 부작용이 없어서 장기간 복용해도 문제가 없습니다. 이상으로 필자의 전립선 비대증 증상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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