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형 블로그 운영을 위해 글을 쓰기 시작한지 2년이 되었습니다. 짧지 않은 시간동안 꾸준히 블로그를 작성하면서 괄목할 만한 수익 성장은 아니지만 조금씩 수익이 쌓이고 알아가는 과정이라 의미있는 2년 이었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직장인이라면 수익형 블로그를 해야하는 이유에 대해 다루고자 합니다.
대부분의 블로거들 처럼 처음에는 네이버 블로그로 시작했고 한달에 30만원이라는 애드포스트 수익 맛을 봤습니다. 블로그로 현금을 벌수 있다는 것을 알고나니 수익형 블로그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급기야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해서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애드센스로 수익을 내기위해 1년 6개월이 지났습니다.
블로그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다들 예상은 하시겠지만, 티스토리 블로그에 이어, 블로그 스팟, 워드프레스까지 확장해서 본격적인 수익형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 전업은 아니지만, 은퇴 후에 전업으로 하기위한 준비과정 정도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직장인이 수익형 블로그를 해야하는 이유를 다루고 있습니다.
회사는 언제든 때려칠 수 있다
저와 같은 직장인이 수익형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경제적 자유를 꿈꾸며 준비하는 과정이며, 개인차는 있지만, 이미 월급보다 더 많은 수익을 올리는 블로거들이 많습니다. 이런 분들은 직장생활을 더 오래하고 계십니다.
언제든 때려칠려고 고생해서 수익형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데 직장생활을 더 오래하고 잘하고 있다니 모순이라 생각되지만, 블로그로 한달에 1천만원 정도 수익을 낸다면 직장이 아니라도 먹고사는데 문제가 없기 때문에 회사일을 함에도 자신감을 가지게 됩니다.
사람이란게 살아보니, 힘들고 부족하고 쫒길때는 불안한 마음에 더욱 힘든 결정을 하게되고 자신감을 잃게 되어 회사일도 자꾸 꼬입니다. 딱히 잘못한게 없는데도 회사 분위기에 따라 눈치를 보게되고 낮에 받은 스트레스가 퇴근 후에 집에서 배출되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가정의 행복도 위태로울때가 많죠.
하지만, 이미 월급보다 많이 벌고 있기때문에 이 회사가 아니라도 사는데 전혀 문제없으며, 수입에 대한 불안감이 없으니 매사에 자신감이 생기고, 회사일을 하는데도 자신감이 있으니 일도 잘 됩니다. 언제든 때려칠 수있다는 생각으로 주어진 시간에 할일만 하는데도 이전보다 회사에서 인정을 받는거죠.
수익형 블로그 하지않을 이유가 없다
굳이 회사를 그만두고 전업으로 직업을 전향한다는 큰 그림 까지는 아니더라도 수익형 블로그를 운영해본 분들은 하나같이 이렇게 말합니다.
“블로그를 하지 않을 이유를 찾을 수가 없어~”
살면서 얼마나 많은 이야깃 거리가 만들어지는데, 글 소재를 걱정할 것도 없고 하루 한두개 정도 블로그를 작성해 놓으면 매일 매시간 누군가가 나에게 수익을 안겨주고 있는게 수익형 블로그의 매력입니다.
우리는 회사를 다니면서 주말에 쉬고, 주말에 일하는 분들은 평일에 하루 이틀 정도는 쉬어야 합니다. 그래야 충전을 해서 일을 계속 할 수 있는 거죠. 하지만, 블로그를 운영해보면 1년 365일 하루도 쉬지 않고 광고수익을 저에게 안겨줍니다. 금액이 크든 적든 말이죠.
회사를 다니는 분들은 공감하겠지만, 월급받아서 월세에 교통비에 생활비를 제하면 손에 남는게 없습니다. 또 결혼한 가정이라면 더 말할 것도 없죠. 이런 직장생활에 한달 50만원이라는 용돈은 참 큰 돈입다. 50만원이라는 금액이 거액이라는게 아니고 50만원의 용돈을 쓸 수 있는 직장인이 많지 않다는 뜻이죠.
그런데, 블로그를 운영해보니 6개월~1년 정도의 노력으로도 매월 50만원 정도는 수익을 낼 수 있었습니다. 인터넷에 글만 쓰는데 내 통장에 매월 용돈보다 많은 돈이 꽂히고 있는거죠. 어때요? 이것만으로도 직장인이 수익형 블로그를 운영해야하는 이유로 충분하지 않을까요?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이렇게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고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해당 블로그에서 나오는 수익은 점점 커져갑니다. 이러다가 월급보다 많은 블로그 수익이 되는 겁니다. 블로그 수익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게 아닙니다.
블로그에 글이 쌓이고 광고주가 보기에 가치가 있는 컨텐츠라면 비싼 광고를 게제하기 때문에 신생 블로그 보다는 오래 오래 좋은 컨텐츠로 운영한 블로그의 광고 수익이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당장 직장을 때려치울 생각이 없다해도 언젠가는 준비해야할 은퇴 준비가 되는 겁니다.
은퇴 준비가 아니더라도 월급 외에 매월 50만원의 용돈이 생긴다면, 취미생활 비용을 충당할 수도 있고 미래의 나를 위해 투자를 할 수도 있습니다. 직장인들이 1년에 600만원 정도를 자신을 위해 쓸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요.
틈틈히 글을 쓰면 용돈이 생긴다!! 이게 바로 직장인이 수익형 블로그를 해야하는 이유 입니다.
나이들어 할 수 있는 일은 수익형 블로그 운영
지금 우리세대는 직장인이라면 60세 정도가 은퇴나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은퇴 준비를 하고 계시나요? 은퇴 준비를 한다는 것은 여러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은퇴 후 생계비를 걱정하는 분들도 있고 돈 걱정은 없으나 뭘 해야할지 모르는 분들도 있습니다.
젊을 때야 뭘 해도 몸이라도 건강하고 튼튼하니까 걱정이 없었지만, 은퇴 후 직업을 선택할때는 내 몸으로 할수 있는 일이어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60세가 넘으면 몸쓰는 일을해서 돈을 번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게 좋습니다.
저는 나이가 들면서 은퇴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두가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취미를 은퇴 후 직업으로 삼아 즐기면서도 운영비 정도는 수익을 내고 싶고, 사업이 잘 되지 않았을 때를 대비해서 보험처럼 매월 안정적인 수익을 안겨줄 것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취미를 직업으로 삼고 싶은 것은 스쿠버다이빙 리조트 입니다. 스쿠버다이빙을 좋아하고 강사 자격까지 가지고 있으니 큰 돈을 벌지 못하더라도 은퇴 후 취미를 직업으로 삼아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예상하셨겠지만 수익형 블로그 입니다.
스쿠버다이빙 리조트는 여름과 가을 두계절 동안 벌어서 겨울과 봄 두계절 동안 까먹어야 하는 업종입니다. 또한, 우리나라 스쿠버다이빙 인구가 많지 않기 때문에 국내 몇개 빼고는 대부분 간신히 운영할 정도의 수익으로 연명하고 있습니다.
은퇴하고 나서 돈벌이가 안되는 스쿠버다이빙 리조트를 하려는게 이해되지 않겠지만, 수익형 블로그로 매월 안정적인 생활비가 들어온다면 취미 생활을 즐기면서 부업으로 리조트를 운영하는 게 저의 노후 계획입니다.
은퇴 후 주업은 수익형 블로거이고, 부업은 취미생활 겸 스쿠버다이빙 리조트 운영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직장에 다닐 때 연금형 블로그를 준비해야 합니다. 이게 바로 직장인이 수익형 블로그를 해야하는 3번째 이유입니다.
은퇴 후 직업을 생각하고 있다면, 직장을 당장 때려 치고 싶은데 참고 있다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싶다면 직장에 다닐때 수익형 블로그를 준비하세요. 블로그는 배신하지 않습니다.
블로그로 돈을 번다? 노후준비 수익형 블로그가 답인 이유
누구에게나 아픔은 있다. 수익형 블로거 길을 걷는 나에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