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침침한 이유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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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눈에 힘을 주고 모니터를 보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평생을 살면서 안경은 써보지도 않았는데 점점 사물이 흐릿하고 한참을 집중해야 글자가 보이고 있네요. 눈이 침침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흔히들 생각하는 노안 증상이 아닌 다른 질환의 전조증상 일수도 있습니다.

눈이 침침한 이유는 나이가 들어 노안으로 흐리게 보일 수도 있고, 안구건조증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나이가 50대 이상이라면 백내장의 초기 증상일수도 있으며, 여러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물일 수도 있으니 불편함을 느낀다면 병원 검진을 추천드립니다.

본 포스팅은 눈이 침침한 이유 5가지를 다루고 있으며, 이 글이 치료나 진단을 전제하지 않고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최근 눈이 침침한 증상

기억을 더듬어보면 눈이 침침하게 보이기 시작했던 게 3년 전이었던 것 같습니다.

첫번째 증상으로 기억나는 것은 누워서 베게를 베고 TV를 오랜시간 보고 일어나면 눈에 촛점이 맞지 않아 사물이 흐리게 보이고 답답함을 느꼈던 순간부터 눈이 침침한 증상이 시작되었습니다.

혈기왕성하고 건강할 때는 누워서 봐도 엎드려 봐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지만, 점점 다른 곳을 볼때 눈이 곧바로 적응을 하지 못하고 촛점을 맞추는데 시간 텀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두번째 증상은 전등은 켜져 있지만, 조명이 어두운 곳에서는 글자가 보이지 않고, 빛을 밝게 하면 글자가 보이는 증상이 생겼습니다. 그러면서 핸드폰 액정의 밝기는 점점 최대치로 높여야 보이기 시작했고, 눈의 피로는 더해졌습니다.

세번째 증상은 어느순간 부터 글을 읽을 때 머리를 들고 눈동자를 아래로 쳐다봐야 촛점이 맞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증상을 호소하자 동료들은 노안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눈 건강 보조제인 루테인을 섭취하라고 권유했습니다.

최근에는 업무 중에 모니터가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는 모습을 보고, 직장 동료가 얼굴에 힘 좀 빼고 일하라고 놀릴 정도로, 글자를 볼 때 두 눈에 힘을 주지 않으면 글을 읽기가 어려울 정도로 눈이 나빠졌습니다.

급기야 필자를 놀렸던 동료는 눈 건강 보조제인 루테인 지아잔틴 164를 선물해 주면서, 먹어보고 효과가 있으면 또 사준다고 하네요.

정우성 루테인으로도 유명해진 루테인 지아잔틴 164는 루테인 16mg과 지아진틴 4mg의 조합으로 눈에 필요한 영양소가 최적의 비율로 함유되어 있다고 광고하는 제품입니다.

그동안 필자도 다른 루테인을 섭취하고 있었지만, 특별히 효과가 있다고 느끼지는 못했고, 눈의 피로가 덜하다는 느낌도 없어서 믿는 둥 마는 둥 받아서 먹고 있습니다. 작은 박스가 한 달 복용량이니 먹어보고 효과가 있으면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눈이 침침한 이유

필자가 눈이 침침한 이유가 정말 노안 때문인지, 눈에 공급되는 영양소가 부족해서 인지, 아니면 다른 안구 질환의 전조증상인지 궁금합니다. 병원 진료를 받아보면 바로 알겠지만, 침침하게 보이는 것 외에 다른 증상은 없어서 관련된 자료를 먼저 찾아봤습니다.

1. 노안의 시작

말 그대로 노화 현상의 일종입니다. 사람이 나이가 들면 근육이 단단하지 못하고 흐물흐물해지듯이 눈에 노화가 시작되면, 수정체의 양끝에서 촛점을 맞추기 위해 굴절을 조절하는 근육의 탄력이 저하되거나 수정체가 비대해지면서 침침하게 보이게 됩니다.

가장 근본적인 해결 방법은 안경을 착용하는 것입니다. 굴절력이 떨어진 눈을 보조하는 돋보기 렌즈를 착용해서 떨어진 시력을 보조하는 방법입니다. 더불어 루테인 지아진틴 164와 같은 눈 건강 보조제를 섭취하면 조금이라도 노화를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2. 눈 피로 누적

몇 일간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하거나, 밤 늦게까지 야근이 반복된다면 몸은 물론이고 눈에도 피로가 누적됩니다. 특히 사무직 직장인들은 모니터를 앞에 두고 하루 10시간 이상 근거리 작업을 하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눈 피로 누적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하지만, 피로 누적으로 인한 눈 침침 증상은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금새 사라집니다. 다만,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눈을 계속 혹사 시킨다면 다른 안구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3. 안구건조증

개인적으로 안구건조증은 피할 수 없는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20년째 사무직으로 모니터만 바라보고 일을하고 있으며, 몇 년 전부터는 수익형 블로그를 운영한다고 퇴근 후에도 컴퓨터로 글을 작성하기 때문인데요.

그러고보면 눈이 침침한 이유 중에 하나가 수익형 블로그를 시작했던 시기와 맞물리면서 장시간의 근거리 작업이 원인인 것 같습니다. 하루 24시간 중에 6시간을 제외한 18시간을 모니터와 핸드폰 액정을 바라보고 있으니 눈이 건강할리 없겠네요.

안구건조증이 눈이 침침한 이유라면, 자주 눈을 감으며 휴식을 취하고, 실내 습도를 적정하게 유지하면서, 필요하면 인공눈물을 처방 받아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저도 인공눈물의 도움을 받고 있네요.

4. 백내장

중년이 되면 이때부터 가까운 글씨가 흐리게 보이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노안의 초기 증상으로 생각하고 방치합니다. 하지만, 단순 노안이 아니라 백내장이 원인일 수 있기 때문에 안과 검진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요즘 의학으로는 백내장이 큰 질병은 아니지만, 초기에 발견한다면 굳이 수술하지 않고도 시력개선을 유도할 수 있고, 가능하면 수술 시기를 늦출 수 있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눈이 침침하면 노안이라고 단정하지 말고 검진을 받아보세요.

5. 녹내장

있어서는 안될 일이지만, 눈이 침침한 증상이 이런 증상이라면 즉시 병원에 가서 검진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만약, 중심 시야는 선명하게 보이는데 주변 시야가 흐릿흐릿 보인다면 녹내장을 의심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연령이 많고 안구 질환 관련한 가족력이 있다면 이런 증상이 보이는 즉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상으로 눈이 침침한 이유 5가지를 말씀드렸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안구질환이 원인이기도 하므로, 노화가 원인이라고 자가 진단으로 끝내지 말고 반드시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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