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닥 점 흑색종 구별 방법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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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 발바닥에 생긴 점이 피부암 중 하나인 흑색종일 수 있다는 사실을 듣고 가슴이 철렁 내려 앉는것 같았습니다. 몇달전에 오른쪽 뒷굼치 안쪽에 원인 불명의 점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곧바로 뉴스에서 알려준 대로 저의 발바닥 점과 흑색종 구별 방법 5가지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사실 흑색종이라 불리는 악성피부암은 가끔 들어보기는 했어도 어떤 이유에서 발생하는 암인지, 생김새는 어떠한지 전혀 모르고 살았습니다. 단순히 여름철 자외선에 너무 많이 노출되면 생기는 피부암 정도로 알고 있었는데 자외선을 받을 수 없는 발바닥에 생기는 암이라니 너무 놀랐습니다.

오늘 뉴스에서는 발바닥 피부암 흑색종의 원인이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압력 때문에 생긴다고 방송했습니다. 제가 가슴이 철렁 내려 앉은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저의 발바닥에 점이 생긴 이유가 비슷했거든요.

발바닥 점이 생긴 원인과 증상

지난 여름에 와이프가 버캔스탁 슬리퍼를 사줬습니다. 오래전부터 버캔스탁 슬리퍼를 즐겨신었던 와이프는 이 브랜드의 슬리퍼 매니아였는데, 특별 할인가에 행사하는 제품을 그냥 지나치기는 아까운 생각에 제 슬리퍼를 구입했습니다.

구입해서 처음 신을때는 신발의 구조와 발의 구조가 달라서 불편한 감이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신발이 발의 모양에 맞춘 것처럼 편안해진다는 이유에서 이 브랜드 슬리퍼를 즐겨 신었던 와이프였습니다.

제가봐도 디자인이 나쁘지 않고, 오래 신을수록 빈티지 느낌의 스타일로 변하는게 좋아서 신고 싶었지만, 저는 발 볼이 넓고 두툼해서 사는걸 망설였습니다.

와이프가 선물해준 버캔스탁 슬리퍼는 예상대로 처음 신을때 발에 맞지않아 굉장히 불편했습니다. 슬리퍼를 신고 오래 걷기라도하면, 양쪽발 아치 부분에 슬리퍼의 튀어나온 부분이 압력을 가해서 발이 아플고 물집이 잡힐것 같았습니다.

또, 이 슬리퍼의 특성상 뒷굼치가 딱 들어맞게 슬리퍼 뒷굼치 구조가 완만한 홈으로 되어있는데, 발 볼이 넓고 두툼한 저는 뒷굼치가 꽉 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픔을 참고 여름을 보내면서 줄곧 이 슬리퍼만 신었더니 발을 신발 모양에 맞춘건지, 신발 모양이 내 발모양에 맞게 변한건지 모르겠지만, 오랜시간 걸어도 예전처럼 아프지 않고 편안해 졌습니다.

그런데 몇달 후 발 뒷굼치 안쪽에 검은색 점이 생긴걸 알게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티눈인줄 알았는데 점이 생긴 부위를 눌러도 아프지 않고, 칼로 점이 생긴 부위를 깍아내보니 티눈에서만 생기는 중심의 핵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무런 통증이 없었지만, 검은 점은 시간이 흐를수록 커지는걸 알수 있었는데요. 점점 점 부위가 딱딱해지고 커져가는걸 보고 사실 많이 걱정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오늘 뉴스를 보면서 걱정은 충격으로 바뀌었습니다.

말단 악성 흑색종 위험인자 연구결과

오늘 뉴스에서는 말단 악성 흑색종 위험인자를 새롭게 밝혀낸 의료진과 악성 흑색종이 발바닥에 생기는 이유를 소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연세의대와 KAIST 연구팀의 공동 연구로 진행된 발바닥 흑색종을 촉진하는 위험인자를 밝혀낸 내용은 의료신문에도 소개되었습니다.

의사신문에 게제된 이 연구결과의 주요 내용은 이렇습니다.

흑색종의 변연부(정상피부와 경계부위의 암세포)에서 발생하는 핵막파열이 유전체의 불안전성과 DNA 손상을 가져온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특히, 체중부하에 의해 발생하는 기계적 자극이 흑색종 핵막파열의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함을 확인했다. [출처 : 의사신문]

이 기사에 따르면 유독 한국인과 유색인종들은 발바닥 흑색종 발생 비율이 높은데 그 이유가 변이부에서 발생하는 기계적 자극에 의한 핵막파열이 DNA의 손상을 가져오는 이유 때문이란게 밝혀졌다는 기사입니다.

의료용어라 완벽하게 이해하기 어렵지만, 서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직업에 종사하거나, 특정한 부위에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자극을 받거나, 체중에 의해 발생하는 기계적 자극에도 발바닥 흑색종이 생길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제가 오늘 뉴스를 보면서 충격을 먹은건 바로 지속적이고 반복적이면서도 체중에 의한 기계적 자극에 흑색종이 생길 수 있단은 것 때문입니다. 바로 발에 맞지 않는 버캔스탁 슬리퍼를 발에 맞추기 위해 억지로 신으면서 아팠던 부분에 점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흑색종 구별 방법 5가지

그렇다면 제 발에 생긴 점이 발바닥 피부암인 악성 흑색종일까요? 뉴스를 보면서 발바닥 점이 점점 성장하거나 부위가 거칠어진다면 흑색종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어느 환자는 처음에는 무감각했던 부위가 한달 전부터는 통증이 생겼다고 말하네요. 이것도 저의 경우와 많이 비슷합니다.

끝으로 발바닥에 생긴 점이 피부암인지 자가진단하는 흑색종 구별 방법 5가지가 소개되었습니다. 우선 흑색종 구별 방법으로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고 다음주에는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비대칭 모양

부분의 점은 원형이며 모양이 갑자기 변하지 않지만, 흑색종은 점처럼 보이다가도 성장을 하면서 한쪽 방향으로 커진다거나, 비대칭 모양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일단 저의 발바닥에 있는 점은 커지긴 했지만 대칭모양이라서 안심이 됩니다.

동일하지 않은 검은색

우리 몸의 생긴 점은 검은색이거나 진한 흑갈색으로 1개의 점은 1개의 색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흑색종은 커지면서 색이 진한부위와 연한 부위가 섞여있고, 불규칙한 색이 뚜렷하다면 흑색종을 의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점과 피부의 불분명한 경계선

보통 점의 테두리와 피부의 경계선은 뚜렷하게 보입니다. 하지만, 흑색종은 성장하면서 점의 테두리가 울퉁불퉁 또는 불규칙하고 거칠게 경계선이 보입니다. 이 부분은 저의 발에있는 점과 동일한 부분이라 좀 걱정되네요.

기존에 있던 점의 변화

누구나 몸에 점이 있습니다. 태어날때부터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고, 살면서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기서 주의해야할 것은 나이가 들면서 점이 변하는가 입니다. 기존에 있던 점이 두꺼워지거나 점에 각질처럼 변형이 오거나, 가려움, 고름, 출혈 등의 증상이 생긴다면 흑색종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6mm 이상 커다란 점

대부분의 점은 6mm 이내의 크기라고 합니다. 점이 크고 작음으로 흑색종을 구별할수는 없지만, 6mm이상으로 큰 점은 지속적으로 관찰해주는게 좋습니다. 흑색종은 계속 성장하기때문에 이 크기가 무시해도 되는지 관찰을 요하는지의 분기점으로 보시면 됩니다.


흑색종 구별 방법 5가지를 살펴보니, 걱정되는게 2가지 정도입니다. 발바닥 점이 6mm 이상으로 커졌고, 점과 피부의 경계가 뚜렷하지 않은게 해당되네요. 요즘 나이가 들면서 주변 지인들이 여러가지 성인병을 진단 받는 경우가 많아서 마음이 좋지 않은데 발에 생긴 점은 별일 아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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